남벌
南伐
"이 작전의 이름은 '남벌(南伐)'이라 명하겠소!" 전쟁의 시작은 중동 쪽이었다. 장기화된 전쟁으로 전 세계 국가들이 커다란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다. 막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자위대의 카오루. 그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자국민을 희생하며, 인도네시아 말루쿠 분쟁을 조작한다. 이 음모로 인해 인도네시아 유전 채굴을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 근로자 2,000여 명이 반군의 인질로 잡히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구출 작전 '남벌'을 결의한다. 같은 시각 도쿄, 오혜성과 그의 첫사랑 엄지, 그리고 가족들은 수용소로 강제 연행된다. '교전국 국민 보호'라는 명목 아래 끌려간 이들은 지옥 같은 가혹한 탄압을 겪게 된다. 오혜성은 수용소 내에서 저항하며 버티지만, 아버지와 여동생 혜리의 비극적인 죽음을 겪으며 깊은 분노와 복수심을 품는다. 한편 대한민국 정부는 재외국민을 구출하기 위해 국가안전기획부 요원 백두산을 수용소로 잠입시켜 대탈출 작전을 감행한다. 대탈출이 발생하자 카오루는 자위대를 이끌고 탈주자들을 추격한다. 추격 포위망이 좁혀오자 오혜성은 수용자들과 엄지를 탈출시키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되어 절벽으로 향한다. 불길이 치솟는 해안가 갈대밭에서 탈출을 위해 목숨을 건 이들 위로 전투기가 날고, 탱크부대가 전진해 온다.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상륙정이 어두운 바다를 가르고 해안가로 향한다. 그 밤, 해안가의 모든 이들이 바다 절벽 위의 오혜성처럼 위태롭다.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목숨보다 소중한 약속. 간다. 살아남는다. 다시 돌아온다. 오혜성, 그는 전장의 '사신'이 되어 돌아온다.
- 공연장
- 티켓링크 1975 씨어터
- 공연 기간
- 26.10.23 – 26.11.14
- 공연 시간
- 2시간 30분 (중간 휴식 20분 포함)
- 회차
- 화요일 19:30, 수요일 19:30, 목요일 19:30, 금요일 19:30, 토요일 14:00 / 19:00, 일요일 14:30
- 가격
- ₩ 100,000 – 150,000





